집 앞에 커피 볶는 집이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게 됐습니다.
충동적으로 평소 커피에 대한 동경이 있는 저는 다짜고짜 가서 주인 아저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어떤게 맛있는데 핸드드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.
그리고 제 손에는
'하리오 레드 드리퍼'
'하리오 필터 100매'
'에티오피아 예가체프 100g'
'케냐AA 100g'
서비스로 주신 '과테말라 100g'
이 들려있더군요.
그리고 첫 드립주자는
커피 :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24g
물량 : 250ml
온도 : 커피포트로 김 올라올정도
방법도 잘 몰라서
그냥 들이 부었더니
그냥 밍밍한 커피가 되었습니다.
-끝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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